국내 증시도 하락폭을 만회하며 약보합권까지 올라오며 위기감에서 서서히 탈출하는 모습이다.
미국 부시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대안들이 곧 나올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상승세를 타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도 반등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과 함께 네고 부담까지 안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상승폭을 반납한 채 하락 반전했다.
(이 기사는 18일 오후 2시 1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9분 현재 945.20/40원으로 전날보다 0.4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45.40원으로 전날보다 0.1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948.70원으로 갭상승 출발하며 950원까지 일시 돌파하며 상승폭을 넓혀갔으나 오후들어 네고 물량이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고 아시아 증시 동반상승 영향으로 급속히 되밀렸다.
미국 부시 행정부는 가구당 1600$ 환급을 포함한 일련의 경기부양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규모는 약 1000억 달러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1500억 달러까지 지출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일시적인 부양책은 경기확장세를 되살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로 인해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증시도 동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네고 물량 등 오후들어 장이 무거워졌는데 증시 반등세로 인해 환율의 하락정도가 더욱 가속화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역시 네고 물량이 전날보다 훨씬 많이 나오고 있고 주가 회복되며 환율에는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장이 오전보다 훨씬 무거워진 상황에서 종가대비 상승 마감도 확실치 않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