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과 BEA는 인수가격을 두고 지난 3개월 동안 힘든 줄다리기를 벌여 왔다. 참고로 오라클은 최초 17억 달러 인수가격을 제시한 바 있으며, BEA는 이를 거부했다.
이번에 인수가격이 주당 19.38달러, 총 85억 달러에 전격 합의되자, BEA 주가는 18%나 폭등한 18.46달러를 기록했다.
오라클의 주가도 전일종가대비 2.9% 상승한 21.92달러를 기록했다.
오라클은 최근까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전략을 취해왔다.
이번 BEA 합병으로 오라클의 시장점유율은 경쟁업체인 SAP 및 IBM과 비교해 더욱 격차를 좁혔다. 업계는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오라클은 피플소프트와 하이페리온 솔루션 인수를 통해 매출 증가 효과를 톡톡히 누렸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업계에 불황이 닥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사업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