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또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요약분이다.
- 크라이슬러로부터 신규수주는 긍정적: Modern Tire Dealer는 오늘 금호타이어가 크라이슬러로부터 Dodge Journey라는 SUV에 장착될 신차용 16~19인치 타이어를 연간 40만본을 납품하는 수주를 받았다고 발표함. 비록 금호타이어는 크라이슬러의 Sebring에 장착되는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지만 이번 수주는 크라이슬러가 서버러스 캐피탈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받는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판단.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경영진은 뛰어난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는 부품업체들을 선호. 따라서 이는 국내 타이어업체를 포함한 부품업체들에게 긍정적임.
- 꾸준히 상승하는 미국점유율 – 2007년 미국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21.6% 증가: Modern Tire Dealer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2007년 미국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565.5백만 달러를 기록. 2007년 1월~11월 누적 기준으로 미국 타이어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ASP인상이 5~10%정도 였음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매출성장은 점유율 상승이 기여한 것으로 보임 (금호타이어는 2006년 점유율 3%로 9위를 기록). 당사는 금호타이어가 2009년까지 미국공장을 새롭게 설립할 것으로 예상. 만약 이러한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미국 판매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소매비중 증가). 이는 수익성 개선 및 매출증가로 이어질 전망.
-금호산업의 추가적인 지분매입 가능성: 현재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의 지분 46.7%를 보유하고 있음. 인수위는 최근 관계사 투자에 대한 제한 (자본총계의 40%)을 철폐할 것이라고 언급. 따라서 금호산업이 시장이나 쿠퍼타이어 보유분의 금호타이어 지분 (10%지분의 lock-up은 올해 만기) 을 추가 매입하는 것이 가능해짐. 이는 주가의 downside 를 제한할 것.
- 하지만 HOLD 투자의견 유지: 당사는 금호타이어의 해외생산을 늘려 매출을 증가시키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동사의 연간 총 생산량은 2005년 4천3백만본에서 2008년 6천만본, 2012년 9천3백만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미국공장 증설 감안). 이는 투자회수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음을 의미. 그리고 금호타이어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미국 자회사 실적개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판단. 따라서 목표주가 13,500원과 함께 HOLD 투자의견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