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키움증권은 9일 범핑사업부의 체질개선에 성공한 네패스가 4Q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키움증권 김성언 연구원은 "네패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5%, 39.5% 증가한 441억원 54억원으로 관측된다"며 "이같은 사상최대 실적 달성의 결정적 배경은 범핑사업부의 구조적 변화를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즉 대형 패널용 LDI(LCD Driver IC)보다 단가 및 수익성이 우수한 소형 패널용 LDI 범핑 수주량이 4Q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
또 김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분야 진출에 대해서도 "DRAM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적층을 위해 칩의 전기 입출력단자의 위치를 바꾸는 RDL(Redistributed Layer) 공정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단가인하로 마진구조가 취약한 대형 LDI 범핑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메모리 및 소형 LDI 비중이 확대되면서 08년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투자의견 바이와 목표주가 1만 5700원을 유지한 가운데 "4Q부터 가시화될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되기 전인 현 시점을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