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오는 10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물량은 상당부분 출회돼 만기일 부담은 덜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1800선에 대한 지지력이 강화될 때 기관 매수세 또한 가시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시장에선 관측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시장은 새해들어 상대적인 강세를 시현했다.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로운데다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 컸다. 이같은 긍정적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지만 종목별 차별화는 심화될 전망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현재 국면 자체가 대외변수가 국내증시를 지배하는 상황이다. 전일 미 증시 혼조세 마감에 국내증시는 특별한 모멘텀 없이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1800선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폭이 커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신정부 기대감에 개별 종목 모멘텀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지난주에 이어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치수산업 특히 운하에 관련돼 있는 테마와 종목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일 지수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그동안 급한 프로그램 물량은 출회된 것으로 보여 만기부담은 제한적이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와 이를 반영한 미국증시 부진은 악재지만 이는 국내증시의 방향을 바꾸기보다는 탄력을 저해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수급의 경우 당장 기관의 매수세는 1800선을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과정에서 지지력이 강화될 때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점상 옵션만기일이 지나고 미국의 투자은행 실적이 마무리되면 가능할 것 같다. 이 때쯤엔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한 역할을 할 시점이기도 하다.
한국증권 김학균 연구원
미국시장 수준의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 금일 특별한 재료나 경제지표 발표는 없다. 1800선을 두고 크게 빠질건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소 과하다는 판단이다.
수급은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이 상당부분 청산돼 부담은 덜하다.
코스닥의 경우 신정부 기대감에 코스피 대비 새해들어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았는데 당분간 이같은 긍정적인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로운데다 지난 7월 이후 반년이상 쉬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측면도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