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장의 불확실성이 연초부터 지속되자 안전자산인 상품 및 자원 등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기술적 반발매수와 저가매수세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유가폭등 등 겹악재로 급락했던 주요지수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항셍지수는 2% 가까이 급등했고 대만과 호주는 상승 반전됐다.
그러나 뒤늦게 새해 첫 거래를 개시한 일본증시는 장중 5% 가까이 급락하며 5주만에 다시 1만 5000선 뒤로 후퇴했다. 연초 휴장으로 조정국면을 피했던 일본은 이날 쉬어 온 대가를 치른 것으로 지역 다른 증시에 파급효과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방향성을 찾기 위해 이날 밤 나올 미국 고용보고서와 이에 대한 미국 증시의 반응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4,691.41 (-616.37, -4.03%)
- 토픽스 : 1,411.91 (-63.77, -4.32%)
- 가권 : 8,221.10 (+36.90, +0.45%)
- 상하이종합 : 5,361.57 (+47.71, +0.78%)
- 상하이B : 373.14 (+1.48, +0.40%)
- 호주 : 6,385.40 (+12.80, +0.20%)
- 항셍 : 27,457.23 (+569.95, +2.12%) 현지시간 3시 45분 기준
4일 홍콩항셍지수는 전날 상품값 폭등에 힘입어 오후들어 껑충 뛰어 올랐다. 약달러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회피를 위해 안전자산에 몰리면서 금 관련주와 정유와 금속과 광업등 상품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연이틀 급락했던 지수는 이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설이 재점화되자 부동산주 역시 투자자들을 유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역시 금속과 정유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금값과 구리값 상승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페트로차이나가 유가급등 혜택을 누렸고, 금속관련주 역시 금값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반면 금융주는 긴축우려로 사흘째 약세를 보였고, 상하이B지수는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주가는 급락세로 조기 마감했다. 오전 달러/엔이 108엔 선으로 하락한 것 역시 악재로 작용해 4% 급락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만가권지수는 정부 연기금의 유입과 저가매수세로 인해 장막판 상승 반전됐다. 지수는 장초반 미국발 악재로 하락 출발했지만 구경제주의 강세로 낙폭을 줄였다. 반면 미국 경기에 민감한 기술우량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 역시 저가매수세로 인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비금속값과 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정유와 광업등 상품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주에서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우리시간 오후 4시 20분 부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일종가대비 0.8% 가량 오른 3424선을 나타내고 있고, 인도 센섹스(Sensex)도 전일종가대비 1.2% 급등한 2만 59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전날 급등했던 카라치 100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9% 정도 상승한 1만 4127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