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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연말 채권시장은 11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10.8% 증가를 기록하고 경기선행지수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대외 여건의 불안에도 국내 경기 확장세가 연장되고 있음을 시사했으나, 연말 분위기로 전반적인 거래 한산한 가운데 지표 역시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으로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음.
한은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국내 경기의 하향 리스크와 물가 상승세 확대에 대한 대처를 새해 한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음. 올해 물가가 한은의 목표치를 상회하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물가 압력에 대한 정보변수로 유동성 지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혀 물가안정에 정책의 중심을 두면서도, 한편으로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해 통화정책 운용을 우연하게 가져갈 것임을 밝혔음. 한편, 눈여겨볼 만한 대목은 올해 경제 정책의 주안점으로 투자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점인데,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 부진이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신년사를 통해 새삼 투자 활성화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나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거론하고 있는 점 등은 한은의 통화정책이 새정부의 성장중심의 경제 정책기조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시사함.
2007년 마지막 거래일 미 국채 시장은 11월 신규주택 판매가 1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연말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했던 가운데, 새해 미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뚜렷해지며 금리 하락세를 이어갔음. 미 연준이 RP 매입을 통해 시장에 175억$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3개월 달러 리보 금리는 4.70%까지 하락했고, 이로써 12월 기준금리 인하 직후 90bp까지 확대됐던 정책 금리와의 스프레드가 절반 수준인 45bp로 줄어들며 자금 경색의 개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모습임.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한은 총재의 신년사를 통해 확인된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우호적인 대외 여건에 힘입어 지난 연말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다만, CD와 국고채 3년 금리간 역전에 대한 부담과 통화 스왑시장의 이월 헷지 수요유입 가능성 등으로 인해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비도 동시에 필요해 보임.
KTB803 주거래 범위: 105.60 ‾ 106.0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