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2월물은 전주말 종가대비 2센트 하락한 배럴당 95.9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륙 아이스(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도 3센트 내린 배럴당 93.85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 1월물은 0.74센트 오른 갤런당 2.6444달러를, 휘발유 1월물은 1.61센트 상승한 2.475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WTI선물은 57.2%나 급등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11월 21일 99.29달러로 명목 가격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 평균 가격은 배럴당 85달러 선을 돌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세계경제 성장, 달러 약세 그리고 지정학적 위험과 산유국들의 산유량 유지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유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탐 벤츠(Tom Bentz) BNP파리바 상품선물 분석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는 있겠지만, 추세는 여전히 위쪽"이라며, "100달러 유가가 기록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일단 이번 주 시장은 목요일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하는 주간 석유재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의 서베이 결과로는 원유재고 180만 배럴 감소가 예상되는 등 7주 연속 감소세가 예상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