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고 또한 레보비르의 처방 증가세도 향후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광약품(3월 결산)을 내년 제약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하며,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보건복지부 입법예고 내용
지난 20일 보건복지부는 간장질환용제를 비롯한 일부 약제들을 급여범위 적용 변경에 관해 입법예고 하였다. 26일에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후 동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 중에는 지난 11월에 개정 발표된 'B형 간염치료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간장질환용제(만성 B형 간염 치료제)들의 급여 기준 변경안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보험급여 기간 연장 : 제픽스를 제외하고 헵세라는 최대 2년 6개월, 레보비르와 바라크루드는 최대 1년간의 투약기간 동안만 인정되던 보험급여가 각각 최대 3년(레보비르는 최대 2년)으로 연장되었다. 이는 대한간학회의 가이드라인과 해당약제의 임상연구 기간을 참조하여 산정된 것이다.
- 보험급여 적용 대상 환자 범위 확대 : 레보비르는 만성활동성 B형 간염환자뿐만 아니라 간암, 간경변을 동반한 경우에도 처방 시 급여를 인정한다. 이는 레보비르의 임상 3상 시험 대상자에 간경변 환자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임상시험 자료에 입증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번 급여 범위 확대로 장기 복용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급여 기간 제한으로 고가인 B형 간염치료제들의 복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따라서 2005년, 2006년에 각각 52%(704억원), 38%(968억원)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었던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고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2007년 초, 기존 약제(제픽스)의 한계점(높은 내성 발현률)을 극복한 신규 약제(레보비르, 바라크루드)들의 출시로 치료제 복용에 대한 환자들의 순응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2)급여 기간 확대 및 대상 환자 범위 확대로 잠재 환자들의 약제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2007년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1,4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당사는 금번 레보비르의 급여범위 확대가 기존의 예상을 상회하는 처방 증가추이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보수적인 관점에서 레보비르의 처방 증가추이를 향후 검토한 후, 이를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고로 당사는 레보비르의 FY2007, FY2008 매출액을 각각 150억원,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08년 업종 내 가장 높은 실적 개선 전망. 적극 매수 추천
당사는 부광약품(3월 결산)을 2008년 제약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하며, 적극 매수 추천한다. 1) 신약 레보비르에 힘입어 FY2008 업계 내 최고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영업이익 37% 증가, y-y), 2)빠른 실적 개선과 고배당 정책에 힘입어 업계 내 가장 높은 ROE(28.1%)를 달성이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3)향후 레보비르의 잠재적 가치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 당사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실적에 반영하지 않았으나, FY2008 하반기 이후 레보비르의 동남아시아 수출에 힘입은 실적 기여도 증가와 해외 임상이 진행됨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44백만달러)으로 동사의 이익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FY2010에는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어서, 해외 판매로부터 유입되는 수익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