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금주 3영업일 동안 10원 이상 상승한 부담감으로 추가적인 상승시도는 자제할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달러화와 신용시장과 관련된 불안한 해외변수가 지지기반이 되면서 하방을 다지는 장세 정도가 될 공산이 커 보인다.
- 얼마전 재할인율 인상 조치 후 예대금리를 동시에 인상한 중국 인민은행의 금융정책결정이 중국증시를 비롯한 아시아권 증시에 부담이 될 가능성 또한 달러-원 환율의 하방 리스크를 줄이는 요인이라 생각된다.
- 다만 여러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뉴욕장을 상승 마감한 미국증시가 국내증시의 상승과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주식 순매도 강도를 약화시킨다면 하향 조정장세를 경험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 또다시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통화스왑시장의 움직임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하겠다. CRS와 스왑포인트의 하락은 940원대에 진입한 달러-원 현물환율이 선물환 매도헤지 물량을 불러들인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나 연말 달러자금 경색현상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라 생각된다.
- 금일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11월 PCE 물가지표가 FRB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여지가 크지 않다는 시장의 평가를 뒷받침하는 수치를 드러낼 경우 이같은 연말 달러자금 경색현상과 더불어 글로벌 달러화의 추가적인 상승에 힘이 실릴 것이 분명하며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의 상승에 힘입어 연 최고치 부근에서 금년장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 그같은 결과가 나타나자면 PCE 물가지표가 연준의 물가통제 상한선인 전년동월대비 기준 최소한 2.0%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다.
- 금일 예상 범위: 940.00 ~ 94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