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일 올 한해 동안 큰 사업성과를 올린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부문 주요 인사 3인방을 부사장으로 전진배치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세계 휴대폰 시장 1억대를 판매를 목표로 글로벌 '톱5'를 넘어 '톱4'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LG전자의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 이번 인사에서 MC 부문 인사들이 대거 약진했다. 휴대폰 부문의 '탁월했던 영업성적표'가 임원인사에 반영된 셈이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곽우영 상무는 MC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초콜릿폰' '샤인폰' '프라다폰' 등 히트상품을 잇따라 개발해낸 주역이다. 그는 또한 플랫폼 기반의 휴대폰 개발 체제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송대현 상무도 MC 사업본부 전자구매 전략구매팀장을 맡아 구매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 확보와 사업부장, R&D, 구매, 해외근무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내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중국 텐진(天津)법인장으로 이동한다.
MC상품기획팀장을 지낸 배원복 상무는 터치 패널(Touch Panel) 휴대폰의 연속 출시를 통한 모델 재편 등으로 MC사업본부 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의 역할을 맡아 지난달 디자인경영센터장에 보임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적중심의 성과주의일 뿐만 아니라 향후의 성장가능성에 입각했다"며 "회사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는 MC 사업부의 약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