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은 신용경색 우려감이 희석되며 엔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재개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네고물량이 대규모는 아니지만 925원 이상 부근에서는 지속적으로 출회하고 있는 양상이라 하락 쪽으로 다소 우호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 기사는 13일 오전 10시 5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45분 현재 924.60/80원으로 전날보다 2.00/1.80원 하락한 원 선에서 거래 진행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24.50원으로 전날보다 2.30원 하락한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25.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10원 하락한 가격대로 출발했고 한때 924.20원까지 떨어지면서 장중저점을 형성하고 있다.
시가는 그대로 장중고점으로 굳어지며 단기적으로 저항선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1930선을 회복하며 강보합으로 돌아서며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코스피 100억원 넘는 규모 매수, 코스닥 60억원 규모 매수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준과 주요국 4개 중앙은행이 협조하여 단기자금 시장의 자금조달 압박을 해소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 조작을 실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단기적으로 신용경색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어 달러/원 하락 흐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장초반 거래량은 크게 불거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오느냐에 따라 하락폭이 결정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925원 이상 부근에서는 많지는 않지만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거래량은 다소 한산해 이대로 진행된다면 전날에 비해 조금 줄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하락이 다소 우세한 장 분위기 속에 920원 초중반 등락이 다소 유력한 상황이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