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은행은 '9월말 국제투자 현황(잠정)'통해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순국제투자잔액(Net IIP)이 마이너스 2606억달러로 지난 6월말에 비해 마이너스 규모가 178억달러 확대됐다고 밝혔다. 대외투자는 5444억달러, 외국인투자는 8051억달러.
순국제투자잔액(Net IIP)은 대외투자에서 외국인투자를 뺀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순국제투자잔액의 마이너스 규모가 확대된 것은 분기중 거래요인으로 인한 대외투자가 외국인투자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주가상승과 같은 비거래요인에 의해 외국인의 주식투자잔액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거래요인은 실제 경제적 거래를 통한 자산과 부채의 변동을 말하고 비거래요인은 가격 및 환율변동 등에 의한 자산과 부채의 변동을 뜻한다.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는 순국제투자잔액의 경우, 거래요인으로 인한 대외투자가 162억달러로 같은 요인으로 인한 외국인투자 109억달러보다 많았다. 그러나 비거래요인으로는 대외투자가 204억달러, 외국인투자가 435억달러를 기록, 국내주가상승으로 인해 외국인투자잔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612억달러로 지난 6월말에 비해 171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분기중 외국인의 채권투자(159억달러)와 은행부문에서의 해외차입(63억달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외채권은 4063억달러로 지난 6월말에 비해 147억달러 증가하고, 대외채무는 3451억달러로 같은 기간대비 319억달러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단기채무)은 42.3%로 지난 6월말에 비해 1.8%포인트 하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