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수설이 나돌았던 미국 3위 메이저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젠(Biogen Idec)은 전략적 검토결과 어떠한 인수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고 독립적인 회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2일 바이오젠의 주가는 정규장에서는 0.7% 오른 77.58달러를 기록했으나, 마감 후 거래에서 27% 폭락한 55.1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동사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타이사브리의(Tysabri) 복용 환자 수를 2010년 까지 10만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한편 또다른 생명공학회사 마텍 바이오사이언시스(Martek Biosciences Corp.)사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4/4분기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마텍은 정규장에서 5.5% 하락해 24.29달러를 기록했지만, 장 마감 후 13% 급등한 27.55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ADC 텔레콤(ADC Telecommunications Inc.)은 정규장에서 1.2% 상승한 뒤 마감 후에도 8.9% 추가 상승한 18.21달러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