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유동성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용 위기감이 가라앉자 투자자들의 리스크 보유성향이 강해지면서 일본 엔화 및 스위스 프랑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와 파운드 그리고 호주달러가 고금리 통화로 강세를 보였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2/11 종가 1.4657.....110.65..... 162.20...... 2.0348..... 1.1304..... 87.25
12/12 종가 1.4705.....112.17..... 164.98...... 2.0468..... 1.1346..... 88.35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미국 연준은 자금조달 압박이 강화되자 신용 경색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자체 유동성 공급 대책을 발표하고 나아가 4개 중앙은행들과 협력해 달러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미국 증시와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인 주식 및 채권과는 대조적으로 주요 달러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연준의 유동성 공급 호재로 인해 투자자들의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캐리 트레이드가 재개되는 조짐이 역력했다.
이날 달러/엔은 111.14엔에서 상승 출발, 장중 한때 112.46엔까지 올랐다가 112엔 초반 수준에서 마감했다. 유로/엔은 163.18엔 선에서 상승, 장중 165.29엔을 넘기도 했지만 고점에서 상승 폭을 약간 줄인164엔 후반 선을 기록했다.
한편 유로/달러는 1.4681달러 상승세에서 출발, 장중 1.4744까지 오른 뒤 고점에서 반락하며 1.47달러 초반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참고로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09포인트, 0.12% 떨어진 76.17를 기록했다.
연준의 이날 발표에 대해서는 그 의도와 효과를 놓고 월가에서 말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마크 챈들러(Marc Chandler)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BH) 수석외환전략가는 " 연준의 정책과 실행시기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연준은 연방기금와 다른 유동성 공급 노력을 구별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