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주가급락으로 저점 매수 기회라며 적정주가 14만5000원에 매수의견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고유가 우려로 최근 1개월간 주가 30% 하락
LG화학 주가는 11월 6일132,000원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2월 7일 현재 약 30%하락, 동기간중 KOSPI하락률 5.8%에 비해 크게 underperfrom하였다. 주가약세 요인으로는 국제 원유 가격(WTI)이 한때 98달러를 상회하는 등 폭등세가 연출되면서 석유화학업종은 대표적인 피해주로 인식된 것이 주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납사가격이 3분기 691달러/톤에서 11월말 한때 880달러 급등하였으며 4분기 평균 추정 납사가격은 전분기대비 16% 상승한 800달러로(1개월 시차를 반영한 투입가격 기준으로는 682달러 → 782달러) 추정된다. 다시말해 분기중 약 1,000억원상당의 납사 코스트 증가를 의미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최근 진행된 국제 유가 급등은 충분히 우려할 만한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다. 4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는 2,516억원이지만, 일부 증권사에서는 1,711억원으로 낮춰 잡는 등 고유가로 인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외부환경 악화에도 불구 4분기 영업이익 나쁘지 않을 전망
당사는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308억원을 유지한다. 이는 2006년 4분기의 1,123억원에 비해 배증된 수치이나, 지난 3분기 2,525억원 대비 약 8.6%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4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과 국제유가 급등 요인을 안할 경우 당사의 추정 영업이익 수준이라면 ‘LG화학의 강력한 수익력’을 시 한번 입증한다 하겠다. 사업부문별로는 금년 11월 1일부로 LG석유화학을 합병한데 힘입어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부문의감익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되며 정보전자소재의 경우 주제품인 편광필름과 2차전지 호조세가 4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석유화학: LG석유화학 합병, PVC를 제외한 주제품 가격 강세로 영업이익 견조
4분기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은 1,501억원으로 3분기 1,709억원에 준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국제 유가 급등으로 원자재 부담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2개월분의 LG석유화학 합병 효과가 반영된데다 ▲비수기로 약세를 보인 PVC를 제외하고는 PE, PP, 옥탄올, BPA, ABS 등에서의 주제품 가격 강세가 이어져 원가 상승 요인을 일부 보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제품의 경우 3분기이후 최대수입국인 중국이 가격인상에 대한 저항으로 수입을 낮췄음을 감안할 때 재고수위가 높지 않다고 판단되며 2008년중 중국내 증설이 거의 없음을 고려할 때, 2008년 상반기중 가격 강세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 정보전자소재도 순풍속에 순항
정보전자소재의 4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4.6%, 전년동기대비 46.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으로는 2조 1,800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3%에 달할 것으로 추정, 처음으로 산업재 매출을 앞설 것으로 추정된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보전자소재 4분기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추정, 3분기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LCD 패널업황 호조와 마쓰시다 2차전지 공장 화재로 인한 원통형전지에서의 반사 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2차전
지는 3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2008년에 정보전자소재의 영업을 낙관하는 배경은 편광필름 수급이 타이트할 전망이며 현재 가동률이 50%에 불과한 각형전지에서 2008년 1∼2분기중 해외메이져 휴대폰 업체로의 신규거래선 발굴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 목표주가 145,000원에 매수의견 유지
당사는 LG화학에 대해 적정주가 145,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석유화학업종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로는 2009년 석유화학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2008년 영업이익 증가 모멘텀 유지될 것이라는 점 ▲LG석유화학 합병을 통한 규모 경제와 수직계열화 ▲석유화학업계내 가장 다양한 품목생산과 정보전자소재, 산업재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석유화학경기변동성에 대한 헷지 등
을 들 수 있다. 게다가 2008년 EBITDA 1.5조원에 달하는 등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국내외 M&A를 통한 신수종 사업 발굴 등도 간과할 수 없는 투자포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