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美뉴욕 주 상원의원은 현지시간 8일 방송된 ABC-TV의 특집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당시 14세 소녀 힐러리는 우주비행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우주비행사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美항공우주국(NASA)에 보냈다.
하지만 NASA측의 답변은 "남자가 되라"며 "여자는 받지 않음"이라는 내용이었다.
이때문에 소녀 힐러리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며 "정부로부터 내가 여자라는 이유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 밖에도 힐러리는 남녀차별을 이유로 하버드대 법학대학원에 불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당시 여학생들이 12% 차지하고 있던 예일대 법학 대학원에 진학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힐러리는 도서관 서가에서 자신 쪽을 바라보는 빌 클린턴에게 다가가 "나를 계속 쳐다본다면 나도 계속 쳐다볼 것이고 그렇다면 우린 서로 소개해도 괜찮겠네요"라며 "내 이름은 힐러리"라고 먼저 소개했다고 자서전에서 밝힌 바 있다.
빌 클린턴과의 열애에도 불구하고 당시 힐러리는 "그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의 중심이었고 흡인력이 너무 세어서 오히려 처음에는 결혼하려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도 힐러리는 또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변호사시험에 불합격했으나 아칸소州에서는 합격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