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회계년도 상반기('07.4.1~9.30) 전업 투자자문회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세전 당기순이익은 8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3.8%인 620억원이 증가했다.
금감원측은 "간접투자 문화 확산에 따른 계약고 증가로 자문.일임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최근 증시호조에 따라 유가증권투자이익 등 고유재산운용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고는 지난해 9월 말 12조8000억원에서 올해 9월 말 21조2000억원으로 66.2%(8조4000억원)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자문수수료 수익과 고유재산운용수익은 각각 771억원과 810억원으로 76.4%, 2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세전 당기순이익 규모는 일임사의 경우 코스모가 12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코리아오메가, 브이아이피, 가치, 에셋플러스, 아이엠엠, 아크 등이 뒤를 이었다. 자문사는 시선, 서울에셋, 브이엠, 보람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9월 말 현재 투자자문회사의 총계약고(전업+겸업+역외)는 208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말 135조1000억원 대비 5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측은 "이중 전업 투자자문회사와 역외투자자문업자의 총계약고는 전년 동기말 대비 각각 66.2%, 94.9% 증가했다"며 "이는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투자일임 증가 및 해외투자펀드 확산에 따른 외국 자산운용사와의 일임계약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9월 말 현재 76개 전업자문사가 21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2% 증가했고, 68개 겸업자문사는 144조3000억원으로 43.8%, 77개 역외투자자문업자는 42조8000억원으로 94.9% 증가했다. 또한 해외펀드 수탁고는 55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조5000억원보다 310.4%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