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이후 확대된 재무 레버리지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에서의 수주역량의 제고 및 사업지위 강화 그리고 이미 확보 중인 풍부한 수주잔고 및 중장기 수주시황에 대한 양호한 전망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력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발전 및 담수설비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며 “중동지역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최대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평은 또 “이전에는 원천기술력 부재로 관련 기자재업체로 저평가돼 왔지만 지난해 미쓰이밥콕(현 두산밥콕) 인수를 통해 보일러 등에 대한 원천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GEᆞ 미쓰비시중공업ᆞ지멘스 등 시장선도업체와 대등한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올해 들어 두드러진 발전부문의 수주 호조세는 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규수주측면에서 지난해 담수부문의 급감으로 수주잔고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올해 들어와서는 3분기까지 발전ᆞ건설부문에서 전년도 온기실적을 2배 이상 상회하는 거액 신규수주가 계상됐다"며 "연말 수주잔고회전율은 예년과 달리 3배 수준 전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기평은 “최근의 외형신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지연과 운전자본 부담ㆍ비영업부문 현금유출 및 자본적 지출 등으로 계상 중인 순차입금은 절대규모 및 지표측면에서 정체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양호한 신용도와 발행시장 접근성 그리고 주력 발전ㆍ플랜트시장에서의 우수한 수주경쟁력 등을 고려한다면 현수준의 채무상환능력은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