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다음 네 가지 면에서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긍적적인 면 네 가지
첫째, 말레이시아는 성장 여력이 높은 시장이다. 시장 보급률이 80%이나 선불시장 중심으로 가입자 기준의 실제 보급률은 55%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선불시장의 특성상 해지율이 높은 데다 내년부터 번호이동제가 도입돼 후발업체에 기회요인이 많다.
셋째, 모기업의 막강한 유통망과 KTF/NTT DoCoMo의 운용력, 기술력간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U Mobile은 소매유통과 부동산 개발, 리조트, 복권 등의 70여 개의 회사를 가지고 있는 Berhaya 그룹의 회장인 Vincent Tan이 거느리고 있는 회사다.
넷째, 해외 투자 경험이 많은 NTT DoCoMo와 공동으로 투자해 리스크를 줄였다. 더욱이 KTF에도 지분 10.5%를 출자한 NTT DoCoMo가 해외에 추가로 투자할 것이어서 양사는 WCDMA 시장에서 로밍 등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리스크 요인
기존 사업자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시장에 후발로 진입해 초기 설비투자와 마케팅비용이 많이 소요될 여지가 높다.
◆장기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 유지
KTF에 대해 장기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08년 주당순이익 2198원에 목표 PER 16.4배(EV/EBITDA는 3.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동사에 대한 목표 PER이 타사보다 높은 것은 상대적으로 EV/EBITDA가 낮은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예상되는 모멘텀은 1) 3G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FCF 증가 2) 3G 가입자 비중 상승에 따른 ARPU 증가 3) KT 재판매 활성화에 따른 수혜 4) 마케팅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호전 등 네 가지다. 리스크 요인은 공격적인 3G 마케팅 지속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