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지난 30일 SKC의 솔믹스 인수와 관련, "솔믹스 외의 추가 M&A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밝혔다.
이하는 최 애널리스트 리포트 요약이다.
▶ SKC, 솔믹스 최대주주 지위 확보
SKC는 지난 11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솔믹스에 대한 지분 참여를 결의. 지분참여는 솔믹스 400만주 유상증자 중 350만주를 주당 8190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며, 약 287억원 자금이 소요될 예정.
증자 후 동사는 솔믹스에 대한 지분 28.18%를 확보하게 돼 새로운 최대 주주로 올라설 전망. 한편 400만주 유상증자 중 50만주는 한미에셋이 재무적 투자로 참여할 예정.
▶ 솔믹스, 고순도 파인세라믹 제조업체
솔믹스는 알루미나(Al2O3),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등으로 고순도 파인세라믹을 제조하는 업체. 지난해까지 솔믹스는 LCD 부품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나를 중심으로 높은 외형 성장을 보임.
2007년 LCD산업에 대한 투자 위축으로 알루미나의 외형 성장이 둔화됐지만 반도체 공정조건 변화로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해 대비 약 20%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음.
2006년 솔믹스는 매출액 36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2007년 3분기까지 매출액 319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 중.
▶ SKC, M&A를 통한 외형성장 노력 지속
이번 솔믹스 지분참여는 최근 3년간 계속된 구조조정 즉 2005년 모바일, 2006년 핸드셋, 2007년 디스플레이 사업부 분사로 축소된 외형을 만회하려는 노력의 성과임.
솔믹스는 연간 약 400억원의 매출규모에도 불구하고 고순도 파인세라믹 제조에 있어 높은 기술력으로 고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
따라서 이번 SKC의 유상증자 참여로 솔믹스는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실리콘(반도체, 태양광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세라믹 소재) 등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한편 SKC는 솔믹스외 추가적인 M&A를 시사하고 있어 향후 M&A를 통한 외형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당사는 솔믹스의 지분참여, 추가적인 M&A노력 등은 동사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