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에서 이재국, 증권보험국 재정경제원 보험제도과장 등 금융·경제관련 요 요직을 거치며 역량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 3월부터 금융감독위원회로 옮겨 외환위기 직후 구조조정기에 대변인과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활약했고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재임중 2004년 3월 기업은행 은행장으로 발탁됐다.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재직시 금융에 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은행·증권·보험 업무를 두루 섭렵하여 금융겸업화 추세에 걸맞는 준비된 CEO로 평가받아 왔다.
기업은행 경영을 맡을때엔 이른바 은행권 "빅4"로 일컬어지던 은행들과 외형과 업무볼륨 등 격차가 뚜렷했지만 중소기업육성과 지원책에 팔을 걷어부치고 임직원들의 영업력 극대화를 이끄는데 수완을 보이며 은행 위상을 급상승 시켰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언론·학계·문화예술계 등의 인사와도 폭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했으며 합리적인 성품에 치밀한 기획력과 추진력, 리더십을 겸비한 외유내강형 인재였다고 지인들은 기억하고 있다.
1950년 5월1일 서울서 나서 동성고와 연세대 행정과를 나왔고 공직에 든 뒤 미국 美밴더빌트대(88년)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 민선희여사와 두 딸이 세상 다할 수 없는 충격과 비탄에 빠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