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등 글로벌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뉴스핌=홍승훈기자] 경문수 리더스피제이 대표(사진)는 29일 여의서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리더스피제이가 추진중인 해외사업을 발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굿이엠지를 통한 우회상장을 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회상장업체로 굿이엠지를 택한 배경에 대해 "이익이 날로 증대되는 기업으로서 적자가 많아 법인세 혜택을 가능한 회사가 우회상장업체로 긍정적이다. 또한 굿이엠지의 경우 사업구조가 단순해 합병에 유리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굿이엠지의 사업분야에 대해선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해가면서 추후 재검토를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예신그룹은 의류업계의 신화로 회자돼 왔다. 지난 97년 '옹골진'으로 시작해 마루, 노튼, 스멕스 등의 신규브랜드를 런칭하며 젊은층의 인기를 끌어온 회사다. 현재 리더스피제이 외에 예신그룹은 옹골진으로 유명한 '유겐트어페럴', 마루로 알려진 '예신퍼슨스', 노튼으로 알려진 '다른미래'라는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경 대표는 "코스닥 입성을 통해 자금 유동성 확보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확보가 용이해질 것"이라며 "중국을 중심으로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리더스피제이는 내년 상반기 상해와 북경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이후 홍콩, 마카오,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대상으로 시장확대에 나서겠다는 것.
한편 리더스피제이는 예신퍼슨스 계열사 중 하나로 지난 2002년 여성캐주얼 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을 런칭시키며 시장에 알려졌다. 현재 '코데즈 컴바인 포맨'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허스트' '베이직플러스 바이코데즈 컴바인' 등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63억원 매출과 1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으며 이같은 실적호전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3Q를 마친 결과, 올해 매출은 1450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 수준이 기대된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