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웨이 중국투자공사(CIC) 회장은 29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서브프라임 충격에 얼어붙은 국제금융시장에 안정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아부다비투자청이 시티그룹에 투자한 것을 예로 들었다.
이는 자신들도 서브프라임 손실에 타격을 입은 금융기관에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는 CIC가 주요 금융센터에 해외지사 설립할 계획이며, 투자는 상장 유가증권에 국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 5%의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기금 운용을 감안할 때 장기 인프라 프로젝트 같은 곳에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루 회장은 "CIC의 설립 목적은 좀 더 나은 장기 투자수익률을 획득하고 국내은행들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