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해외 단기차입금 규모는 86억2000만달러로 전체 차입금 88억2200만달러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5월 91억4000만달러 이후 가장 최고 수준이다.
이는 은행들이 원화자금 뿐만 아니라 외화자금 역시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결과치이다.
이로 인해 지난 9월 단기외화차입금의 증가로 60억8200만달러의 유출초를 기록했던 기타수지가 10월, 25억3800만달러의 유입초로 플러스 반전됐다.
또 지난 9월(-35억5800만달러) 외환위기 이후 10년만에 최대의 수준의 유출 규모를 보인 자본수지가 이 영향으로 유출초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해 19억1000만달러의 유출초를 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