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자회사들의 실적모멘텀이 지속돼 지주사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또한 NAV대비 할인율은 19~48%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주회사의 매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주요 미전환그룹의 지주사 전환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주가하락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
최근 주요 지주회사 및 유사지주회사의 주가는 10월 고점대비 28~35% 급락하였는데 이러한 하락의 이유는 첫째 2007년 들어 주가가 큰 폭 상승함에 따라 이익실현이 두드러졌고, 둘째 자회사들의 가치는 지주회사 NAV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전체적인 주식시장 약세에 따라 자회사들의 주가하락이 이어졌고, 그 결과 지주회사의 NAV 역시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향후 주식시장의 약세지속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지주회사 NAV의 추가하락을 우려함에 따라 지주사의 주가하락은 자회사의 주가 하락보다 크게 이루어졌다. 당사는 이러한 조정을 매수기회로 판단하는데, 첫째 지주회사들의 NAV대비 할인율은 19~48%에 이르러 밸류에이션 매력이 강화되었으며, 둘째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지주회사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조하며, 셋째 지주회사 제도는 한국 기업지배구조의 대안으로 2008년에도 계속 이슈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게 증가함
지주회사 밸류에이션에 대한 관점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9~10월 중 주요 지주회사들의 할인율이 6~13%선으로 축소되면서 NAV대비 할인율 소멸 가능성과 자회사 적정주가를 활용한 지주회사 NAV 산정 등의 밸류에이션 논의가 있었으나, 최근 주가하락으로 하반기 중 주가상승이 버블이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당사는 지주회사의 주가재평가를 통한 그 동안의 주가상승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하며, 한국지주회사들의 자기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자기자본 수익률,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가치 개선, 그리고 강화된 기업투명성 및 주주친화정책을 고려할 때 주요 해외 지주회사 (평균 할인율 10~20%선)보다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
◆지주회사의 매력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
2008년에도 주요 그룹사의 지주회사의 전환과 기존 지주회사들의 사업구조조정 및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기업가치 상승으로 지주회사의 매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10대 그룹 중 이미 5개 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하였거나 전환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지주사 전환 혹은 순환출자 해소시 과세이연까지 이루어질 경우 주요 미전환그룹의 지주사 전환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SK처럼 신설 지주회사는 적극적인 사업 및 재무구조조정을 통한 지주회사체제 완성이, LG와 GS 같은 기존 지주회사의 경우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동력확보 노력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LG GS SK 및 삼성물산과 같은 지주 및 유사지주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