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사흘만에 상승한 영향과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오전에는 채권매도 흐름이 우세했다.
그러나 주가가 오후들어 하락으로 전환하자 선물 중심의 매도 흐름을 추종하는 세력이 줄어들었다.
선물은 후반들어 오름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고가 경계감으로 인한 매물에 밀리면서 약보합 마감했고, 수요일 20년물 국채 입찰을 앞둔 경계매물로 인해 추격매수가 제한됐다.
19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0.5bp 하락한 1.460%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선물 12월물은 0.01엔 내린 137.0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10년 금리는 지난 주말에 이어 2006년 3월 양적완화 종료 이후 최저치를 지속했다.
5년물 국채금리가 1.5bp 오른 1.045%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는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가 1bp 내린 2.025%, 30년물 국채금리도 1bp 하락한 2.265%를 각각 기록했다.
20년물 국채금리는 8월 2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는 5월 초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주에는 별다른 지표 발표가 없고 해외시장도 잠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의 분위기는 조용했고, 거래도 한산했다.
일부 채권전문가들은 11월말 결산인 해외 헤지펀드나 금융기관이 북클로징에 나선 상황이라 시장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수요일 20년물 국채입찰은 지난 달보다 낮은 2.0~2.1% 이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는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년 금리가 좀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시장의 판단이 형성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월말로 가면서 연기금 보험 등의 듀레이션 연장용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란 기대도 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