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이어 "해상운송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 건화물 해운시장은 초호황세를 시현하면서 국내 벌크선사의 영업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조선: 수익성 상승 흐름, 일시적인 선가 안정화
국내 조선업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급증했으며, 수익은 상승 추세가 본격화되었다. 5대 조선업체의 3분기 매출액 합계는 8조 9,340억원(24.3% y-y), 영업이익 합계는 7,593억원(201.4% y-y)을 기록했다. 전체 조선업계 3분기 영업이익률은 8.6%, 주당순이익(EPS)은 5,944원으로 고수익을 달성했다. 4분기 이후에도 높은 가격에서 수주했던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건조될 예정이어서 조선업계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신조선가는 발주 물량이 둔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화되는 과정이었지만, 일부 선종에 있어서는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11월 16일 기준 Clarkson 신조선가 Index는 179p로 전주와 동일했으며, 탱커 중 Handy급 및 컨테이너선 가격은 전주대비 50만달러 상승했다. 최근 신조선가는 횡보하고 있지만, 이는 선가 급등 이후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되며, 신조선가는 재상승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조선업종 주가는 급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큰 악재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산업 사이클 상 하락 국면이 아닌 일시적인 차익 실현에 따른 조정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국내 조선업종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Top picks로 현대중공업(TP 650,000원), 현대미포조선(TP 500,000원)를 제시한다.
- 해운: 3분기 영업이익률 8.4%, 세부 해운시장 별 지수 차별화
국내 해운업종의 3분기 영업실적은 성수기를 맞이하여 호조세를 시현했다. 4대 해운업체의 3분기 매출액 합계는 4조 9,003억원(28.3% y-y), 영업이익 합계는 4,110억원(257.5% y-y)을 기록했다. 4대 해운업계 3분기 영업이익률은 8.4%로 전년동기 3.0%에 비해 급상승하였다. 해상운송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건화물 해운시장은 초호황세를 시현하면서 국내 벌크선사의 영업실적 중가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해상운임지수는 세부 해운시장 별로 차별화되었다. 11월 14일 기준 HR종합용선지수는 1,565.6p(-18.7p w-w), 11월 12일 발표된 NOL(Neptune Orient Lines) 월별지수는 2,916$/FEU(-6$ mom)을 기록했다. 반면 11월 16일 기준 중국 상해 항운교역소의 컨테이너운임지수(CCFI: 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는 1,168.1p(+4.3p w-w)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약세가 나타나겠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높은 수준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11월 15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10,938p(+194p w-w), 11월 16일 기준 유조선운임지수(WS: World Scale)은 73p(+10p w-w)를 기록했다. 최근 해상운임지수는 전반적으로 정체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계절적인 측면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2008년에도 해상운임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 해운업종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Top pick으로 한진해운(TP 70,000원)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