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동부제강은 포스코, 현대제철에 이어 국내 3번째로 쇳물을 녹여 열연강판부터 냉연강판까지 생산하는 일관 제철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준기 회장을 비롯한 동부그룹 임직원과 이완구 충남도지사, 정부부처 및 각급 지방자치단체장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미쓰비시 등 국내외 철강업체 대표와 설비 공급업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김준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제철 사업은 원료 자립을 향한 동부제강의 오랜 숙원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세계 최고의 설비와 기술력을 갖춘 제철 공장을 건설하는데 만전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냉연강판업체가 원료를 스스로 조달하기 위해 업스트림(상공정)에 진출한 것은 세계 철강업계에 유례가 없는 일로 평가 받고 있다.
동부제강이 제철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일관제철소 건설을 통해 주력 제품인 냉연강판의 주원료인 열연강판을 자체적으로 조달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만성적인 공급 부족사태를 보이고 있는 국내 열연강판 시장에 신규 진출하기 위함이다.
동부 관계자는 "핫코일을 자체 조달함으로써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