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D램 부문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이 우려되고, 낸드플래시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18.9% 감소한 5371억원에 머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휴대폰 부문과 LCD부문이 꾸준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주가반등을 기대하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4Q07 실적은 당사 기존 전망치보다 양호할 듯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1.65조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2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는 당사의 기존 전망치였던 1.50조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반도체 부문 시장 전망치 하회, 비반도체 부문 상회 전망
-DRAM 부문에서는 출하량 및 ASP 면에서 동사의 가이던스가 더욱 보수적인 톤으로 변경되었다. 동사 DRAM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ASP의 급락에 따라 적자 전환이 우려된다.
-NAND 부문에서 출하량 증가율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된 것은 51나노 미세공정 전환이 안정 상태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긍정적이다. 그러나 기존 가이던스 (10%대 중반)를 크게 넘어서는 25%의 ASP 하락이 예상되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9% 감소하는 5371억원에 머물 전망이다.
-LCD 부문의 4분기 대형 패널 출하량이 22.4백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양호한 ASP 동향을 감안 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하는 8,5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휴대폰 부문의 4분기 실적은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출하량 증가 (QoQ +15% 추정)에 따라 뛰어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가격대에서 골고루 출하량을 증가시키는 Nokia 식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9% 감소에 그치는 5,014억원 (추정 영업이익률 9.5%)을 기록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Outperform 예상되나 본격적 주가 상승 국면은 아닌 듯
동사의 올해와 내년 P/B 배수 구간은 각각 1.6~2.2배, 1.5~2.0배로 추정된다. 따라서 동사 주가는 지난 10월 25일 장중 50만원을 기록하면서 최저점을 기록했고 내년에는 최고 7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 주가가 최근 상승하고 있는 것은 비반도체 부문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주식 시장의 불안 속에서 동사처럼 Valuation 상 안전한 종목으로 시장의 매수세가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므로 동사 주가는 단기적으로 시장 대비 Outperform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사 전체 이익 규모에 가장 큰 편차를 제공하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악화 일로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동사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되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