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또 "분기별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소폭 약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외형 급증과 고수익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0만원으로 상향 조정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조선가 상승과 선박수주 급증으로 중장기 영업실적의 호조가 예상되며, 둘째, 자회사인 베트남 비나신조선소와의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 셋째, 동사의 도크의 효율적 운영과 블록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중장기 영업실적은 급증세를 시현할 전망이다. 그리고 넷째, 잔여이익모델(RIM)로 산출된 영업가치 외에 동사가 보유한 장기 투자유가증권 가치가 높아지면서 내재가치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목표주가 50만원은 (1) RIM에 의해 산출된 주당 영업가치 325,376원과 (2) 장기투자증권 주당 가치 169,889원을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 분기별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동사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7,002억원(14.5% y-y), 영업이익 923억원(58.0% y-y), 세전순이익 1,105억원(66.6% y-y) 등으로 발표되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3.2%로 조선업계 내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것은 3분기 하계 휴가와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익도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는데, 저가로 수주한 선박 일부의 매출인식이 7월에 마무리된 측면도 있었고 3분기에 70억원 정도의 특별 성과급이 계상되었기 때문이다.
- 9월말 기준 수주잔량 248척, 124억달러 기록
동사의 1~9월 수주량은 94척, 51.3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동사의 수주량은 전년대비 급증세를 시현했지만, 2008년에는 소폭 약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동사는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외형 급증과 고수익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다. 1~9월 인도량은 50척, 18.1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연말까지 총 69척이 인도될 것으로 추정된다. 9월말 기준 수주잔량은 총 248척, 124.0억달러로 현재의 Capa를 고려할 때 3.5년치 이상의 건조물량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