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美 OSG사로부터 수주한 축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LNG선의 건조를 완료하고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9일 밝혔다.
'알 가타라(AL GATTARA)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국내 LNG 사용량의 1.5일분을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로, 카타르 라스 라판(Ras Laffan) 지역에서 LNG를 수송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04년 계약 당시만 해도 전 세계 LNG선이 모두 스팀터빈엔진을 채택하고 있었다"며 "한발 앞선 디젤엔진 추진방식 LNG선을 개발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스팀터빈 추진방식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전기추진방식 LNG선을 건조했으며, 이번에는 디젤엔진 추진방식 LNG선을 건조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22척의 LNG선을 인도하고 수주잔량으로 15척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