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의 약세가 주춤한 가운데 오전 당국의 시장 개입성 발언이 이어지며 달러/원은 한때 11월 들어 최고치를 깨고 나가며 상승으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오후에 910원대 부감감이 지속 작용하고 일부에서 롱물량을 터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약보합권에서 장이 끝났다.
(이 기사는 6일 오후 3시 3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07.80원으로 전날보다 0.20원 하락한 채 마감했다. 달러/원 11월물은 전날보다 907.3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10원 하락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상승한 908.80원으로 출발해 장중 906.60원까지 하락폭을 키우기도 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으나 바로 상승 반전해 909.50원까지 오르며 장중 고점을 찍었다. 11월 들어 최고점이었던 909.00원을 깨며 한때 상승으로의 힘을 비축하기도 했다.
장중 변동폭은 2.90원으로 나타났고 거래량은 109억305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한 규모를 나타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역외에서는 다소 달러 매수로의 방향성이 포착됐다”며 “현재 달러/원의 중심레벨은 907원으로 봐야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907.50원 선에서 한때 오래 머물렀던 달러/원 환율이 이 선에서는 좀 더 횡보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며 “오늘의 달러/원 움직임은 방향성을 확인하는 시도로 봐야하며 910원은 여전히 두껍다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