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애널리스트는 이어 "자회사 지분과 비영업용 보유 부동산 등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과 바이오디젤 등 신규사업 진출, 제약업계 구조개편 가능성도 주목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이젠 제약기업, 향후 이익모멘텀 견인 예상 - 영업이익 비중 70% 상회
SK케미칼은 섬유에서 출발하여 화학수지/소재, 정밀화학, 생명과학(제약)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왔다. 기존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SK제약, 동신제약, 인투젠의 합병을 통해 생명과학부문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익비중이 70%대에 달하는 생명과학부문의 제품구조와 신제품에 힘입어 3분기 이후 이익모멘텀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시장트렌드에 맞고 정책리스크에 덜 민감한 제품군과 유망 신제품의 가세는 성장 및 수익성 확보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자산가치 매력과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주목
자회사 지분과 비영업용 보유 부동산 등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K건설의 지분가치만으로도 현재 시가총액을 상회하고 수원 정자동 부지가 주거용지로 변경될 경우 적어도 5천억원 이상의 차익이 발생할 것이다.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과 바이오디젤 등 신규사업 진출, 제약업계 구조재편 선도 가능성 등도 주목할 만하다. 최대주주의 지분율, 자사주 보유규모 등을 감안할 때 지주회사 전환을 배제할 수 없다.
- 첫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5,000원 제시. 본업가치 상승과 자산가치가 근거
SK케미칼을 유니버스내 제약섹터에 신규 편입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5,000원(목표수익률 약 40%)을 제시한다. 부분합 방식(SOP)에 의거 사업부문의 수익가치와 자회사 및 비영업용 보유부동산의 자산가치를 각각 구하여 합산했다. SK건설의 가치는 보수적 관점에서 우선주 포함 지분율을 적용한 후 15%를 할인했다.
SK케미칼의 주가는 연초 이후 108%나 상승했으나 최근 뚜렷한 조정기를 거치면서 시장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이한 점은 지금까지 화학주나 제약주보다 건설주의 주가흐름에 많이 연동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SK건설의 가치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