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국전기초자의 주주는 아사히 글라스(80%)와 LG전자(20%)만 남게 된다.
아사히 글라스는 "공개매수 후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관계기관의 승인을 전제로 한국전기초자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사히 글라스는 지난 1999년 11월 CRT 유리사업 한국 진출을 위해 대우그룹이 보유하던 한국전기초자의 주식을 매수해 최대주주가 돼 현재까지 그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공개매수대상회사인 한국전기초자는 국내 브라운관 유리제조업계에서 삼성코닝과 과점적 위치에 있으며 LPL과 삼성SDI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사히 글라스는 "CRT의 수요감소로 인한 공급과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해 공매매수에 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전기초자 주식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 앞으로도 아사히 글라스와 협력해 한국전기초자의 경영에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매수가격은 주당 3만원으로, 매수기간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