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타이어 시장의 경쟁이 격심해지면서 수익성으로 나빠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타이어 장진호 경영관리팀장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시장 환경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추세"라며 "가장 큰 요인으로는 중국 쪽 내수시장이 공급이 난립되어 있고 후발업체들도 들어와서 가격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장 팀장은 "원가에 대한 부담 재료비 상승 가격 경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재료비 상승부분만큼 지속 가격인상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타이어의 시장 점유율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며 매출액이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매출 증가율도 점점 둔화되고 있다.
최근 중국당국은 수출 증치세 환급률이 13%에서 8%로 내린 바 있다. 이로 인해 5%대의 환급금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많은 수출 타이어 업체들이 내수시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타이어측은 중국업체들과 가격경쟁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장 팀장은 "중국에서 가격을 낮출 생각은 없다"며 "오히려 유통망 활성화 및 광고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