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단기 저항대를 앞두고 있어 곧 변곡구간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투자판단에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2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6.55포인트 2.73% 상승한 246.4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일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방심은 금물이다.
금일 상승으로 단기 저항대인 5일 이동평균선은 돌파할 것으로 보이나 안착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투자심리가 전일 예상보다 강한 반등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있어 그리 나쁜 모습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만약 외국인 매수가 없더라도 기관이나 개인들의 저가매수세가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증시는 양호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 증시의 분위기도 한층 밝게 해주고 있다.
美뉴욕증시 다우지수는 비교적 활기찬 상승을 보였다. 유가 급등사태가 진정 국면을 맞고 있고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의 우호적인 기업실적 발표에 힘입었다.
중국 증시도 금융주를 앞세워 모처럼 상승전환 마감하며 반등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미국, 중국 증시 모두 5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단기 저항대 돌파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심상범 애널리스트는 "전일 반등은 기술적 수급적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이라며 "적절한 위치에서 반등했고 현물 자체 매수세도 6000억 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세를 뚫고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심 애널리스트는 "일단 최소한 하루 이틀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았다고 판단한다"며 "각종 지표들도 과매도권 부근에서 반등했고 갭메우기 과정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선물 신규매도가 계속되지 않는 이상 대량 순매도가 연속되기 보다는 일별로 강약을 반복할 것"이라며 "개인과 기관들의 저가 현물 매수세가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심 애널리스트는 "추가상승 기대감도 있지만 아직 하락 위험도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며 "따라서 저항선 부근에서는 돌다리를 두드려 봐야 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