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LCD 화면의 후면에 들어가는 확산패널(diffusion panel)을 생산하는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사는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을 채택, 현재 일본과 한국에 국한된 생산기지를 중국과 동유럽 혹은 멕시코 등에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이 같은 해외공장 설립 투자비용은 10억 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사히 카세이가 생산하는 확산패널은 고가이기는 하지만 효율성이 높아 보다 적은 수의 램프만으로 화질을 보장하기 때문에 오히려 원가를 10% 정도 절감시킬 수 있다고.
한편 회로판 연결용 필름을 생산하는 히타치 케미컬(Hitachi Chemical Co.)은 TV제조사 외에 다른 분야로 영업을 확대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들은 PC와 디지탈 카메라 제조업체들과 부품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필름의 생산능력이 70% 상승한 100만 평방미까지 증가했지만, 그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며 매출 다각화 노력의 배경을 밝혔다.
현재는 생산량의 10% 정도 만이 TV제조업체가 아닌 다른 사업체에 납품되고 있지만 향후 2년 내에 이 비중을 20%~30%로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