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도 금리가 소폭 내림세를 보이며 시작했다.
17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은 5.48%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내렸고,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5호)은 0.03%포인트 내린 5.51%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6틱(0.06포인트) 오른 106.75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는 17일 오전 9시 2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미국 증시가 조정 양상을 보이고 전일 버냉키 의장이 주택경기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낸 것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시장도 이런 분위기를 십분 받아들여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여전히 근원적인 수급 여건이 좋지 않아 강세 트렌드는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다.
은행권 관계자는 "일부는 조정이 깊어지면 시장이 강해질 것이라고 점치는 사람도 있다"면서도 "은행채가 6.0%대에서 발행되는 등 수급여건을 보면 강세 트렌드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은 박스권 횡보하면서 상하단 왔다갔다할 것"이라며 "국채선물을 기준으로 106.65-106.85를 왔다갔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