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新聞)은 16일 "일본 국내시장에서 금값이 1그램 당 3000엔을 기록하면서 2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달러 약세와 이머징마켓에서의 금수요 증가를 금 시장의 공급경색 요인으로 분석했다.
국제 금시장에서는 인도와 신흥시장 국가들 그리고 중동국가들이 금을 선점하고 있다. 또한 유럽과 미국의 펜션 펀드는 최근 금시장 투자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대해 토키오 마린 애셋 매니지먼트(Tokio Marine Asset Management Co.)소속 수석 전략가 히라야마 겐이치(kenichi Hirayama)는 " 미국발 서브프라임 위기가 실질 자산의 재평가를 불러 일으켰다"고 지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욕 시장에서는 금선물 가격이 1온스당 750달러를 기록하며, 1980년1월 기록한 875달러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서 금값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18% 올랐다.
한편 달러 약세가 국제 금 시세의 고공행진을 촉진하고 있다. 미국 달러의 약세로 인해 1온스, 혹은 31그램의 금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 곡물가와 국제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한 결과, 달러 약세와 금값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신문은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