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번달 중 3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연말까지는 350억 달러 수주 달성이 예상된다.
수주 금액의 대폭 증가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산유국의 산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신규 발주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주실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산자부는 해외 플랜트의 호조세와 관련 “수주 호조는 플랜트기자재 수출로 이어져 향후 수출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플랜트관련 수출액은 올해 말까지 2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플랜트 수주 성과를 지역별로 보면 사우디(43억 달러), UAE(20억 달러) 등이 포함된 중동지역에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105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아시아에서도 태국(20억 달러), 인도(13억 달러), 싱가폴 (11억 달러)등에서 전년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한 79억 달러를 수주했다.
분야별로는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가 81억 달러로 전녀 동기 대비 69% 증가했으며 발전, 담수플랜트 수주는 7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해양플랜트는 83억 달러를 수주했으나 유럽•미주 등의 자원개발 메이저사로의 발주량 감소로 인해 수주실적이 다소 감소(-16%)했다.
수주금액별로는 5억 달러 이상 수주가 22건 239억 달러로 전체의 85%를 차지해 플랜트 수주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기업이 270억 달러를 수주해 96%를 차지했다.
5억 달러 이상 수주한 기업들은 △담수&발전 분야의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석유화학 분야의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해양 분야의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오일&가스 분야의 대림산업 등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오일머니가 풍부한 산유국의 산업 시설 확충 정책과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 등에 따라 플랜트 발주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