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현대차 - 영업이익률 5.7%
현대차의 2007년 3분기 매출액은 6조 9,8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2006년 추석은 10월이었음) 현대차 매출액의 전년동기대비 증가 폭이 큰 이유는 3분기 파업 철회로 인해 조업일수가 증가했던 점 때문이다. 2007년 3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5.3% 증가한 3,948억원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3.1%에서 5.7%로 개선). 분기별 영업이익률 변동 요인을 살펴보면 하락요인으로는 가동률 하락 (-1.36%p), 자사주 매입 및 인건비 인상 (-0.42%p) 등이 있고, 상승요인으로는 원유로환율 상승 (0.24%p), ASP 증가 (0.12%p) 등이 있었다.
- 기아차: 파업으로 인한 실적 악화
2007년 3분기 기아차의 매출액은 3조 2,592억원 영업적자는 674억원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실적이 시장의 전망을 크게 하회하는 이유는 파업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해외 재고조정을 위한 수출 물량 감소에 기인한다. 기아차의 분기별 영업이익 변동요인으로는 가동률 하락 (-2.0%p), 인건비 증가 및 기타 고정비 증가 (-1.3%p), ASP상승 (0.2%p), 원유로 환율의 상승 (0.2%p) 등이 있다.
- 혼돈과 시련의 자동차 업종 그러나...
2007년 2분기 시장의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3분기 이후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는 시장대비 각각 17.4%, 27.5% under-perform하고 있다. 이는 미국 금리 인하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와 2분기 실적에 반영됐던 현대차, 기아차의 원가절감 효과의 지속가능 여부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판단한다. 현재 현대차, 기아차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level-up하는 단계에 있다. 즉 향후 현대차, 기아차의 향후 성장 여부는 물량의 증가뿐 만 아니라 원가절감, 브랜드 인지도 개선으로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질적 성장은 2008년 이후 본격화되는 신차 출시를 계기로 한 단계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자동차 업종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보다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 수익 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현대차의 파업일수 감소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를 감안하여 수익 전망을 상향조정하고 이에 따라 2.4% 상향 조정한 목표주가 101,000원을 제시한다. 그러나 기아차의 경우 3분기 실적이 기존의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수익 추정을 하향조정하고 4.4% 하향 조정한 목표주가 15,300원을 제시한다. 현대차의 경우 2007년, 2008년 예상 P/E가 각각 10.4배, 8.1배로 시장대비 각각 25.5%, 32.8% discount되어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2008년 이후 신차출시와 맞물려 원가절감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현재의 discount는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