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시 신항개발구에 위치한 LG전자 난징물류센터는 면적 4만2천여 평방미터 규모로, 총 6천만 위앤(한화 약 73억원)이 투자됐다.
LG전자 난징물류센터는 난징 타이저우(台州) 티엔진(天津) 등 중국 내 생산 법인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관하거나 각 지역으로 운송하는 물류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부품과 완제품 수출입 등 연간 7천200억원 규모의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난징은 항공 해운 고속도로 등이 매우 발달해 있어 중국 내수와 수출 물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운송 업체들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 생산법인들이 월말마다 겪던 제품 운송 차량 수급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물류 허브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13개 생산법인별로 각각 운영하던 창고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한편 ▲통합 재고 관리로 안정적인 재고 운영 ▲유통 재고 최소화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 및 정시 배송 강화 등 고객 주문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현재 난징에는 90여 개의 항공 여객과 화물 노선이 운항 중이며, 중국 내 제1의 내륙항으로 1만 톤급 화물선이 정박할 수 있는 18개 접안 시설과 연간 87만대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 난징법인장 양정배 부사장은 "LG전자의 난징물류센터는 중국 지역 물류중심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향후 LG전자가 중국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