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올 것이란 기대 속에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4.50%에 근접, 근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 초반 주식시장이 반락한 것도 채권시장에 다소 도움이 됐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장셍 대해 "고용보고서 결과가 강하기 보다는 약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린 듯 하다"고 입을 모았다.
연준이 발표한 주간 상업어음 발행잔고는 8주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상업어음 금리하락과 발행증가는 신용시장 위기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졌다.
(이 기사는 5일 7시 49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3개월 3.94%(-0.01), 2년 3.98%(-0.04), 5년 4.20%(-0.05), 10년 4.51%(-0.05), 30년 4.76%(-0.04)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이날 발표된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약했고, 8월 공장주문 결과 또한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 가운데 채권투자자들은 고용보고서 결과도 약한 쪽으로 나올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실업률이 4.7% 위로 상승할 경우 연준의 추가금리인하 명분이 생긴다는 점에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한 뒤 트리셰 총재가 "경기하방 리스크가 커졌다"고 발언한 것이 분트채 금리하락을 이끌자 재무증권 또한 이 같은 변화에 다소 영향을 받았다. 10년 분트채 금리는 5bp 내린 4.29%까지 하락했다.
영란은행(BOE) 역시 금리를 동결했으나, 경제전문가들은 주택경기 둔화 및 금융혼란 등으로 인해 다음 번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를 비쳤다.
한편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가 올해 상반기 서브프라임 모기지채권의 대출담보 연체율이 사상 최대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한 것도 채권매수 재료가 됐다.
이 가운데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이번 달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72% 반영했다. 연준의 지난 달 금리인하 직후에 기록한 80%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다. 50bp 금리인하 가능성 기대는 15%에서 10%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