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는 최근 1.4283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한 주 만에 1.41달러 밑으로 하락했고, 달러/엔은 116엔 후반선까지 오르면서 6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10월 04일 오전 8시 3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최근 며칠간 달러화의 강세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하 이후 지속되던 달러화 약세 이후 '반등 조정국면'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특히 유로화가 목요일 유럽 금리동결 예상 속에 최근 강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 압력에 직면했고, 미국 9월 ISM 지표 내 고용 하위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매수요인으로 작동했다.
생각보다 양호한 ISM지표와 ADP 고용보고서 결과로 인해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다소 줄였고,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또한 따라 줄어들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02 종가 1.4152..... 115.71..... 163.77..... 2.0411..... 1.1747..... 88.34
10/03 종가 1.4083..... 116.70..... 164.39..... 2.0315..... 1.1806..... 88.58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앨런 러스킨(Alan Ruskin) RBS그리니치캐피털 소속 수석국제전략가는 "ISM서비스업지수는 경기둔화가 급격하지 않고 완만한 정도에 그칠 것이란 기대에 부응했다"고 평가했다.
BNP파리바 소속 외환전략가들은 지난 달 유로화의 지속적인 랠리로 매수포지션을 충분히 쌓은 딜러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3/4분기 말까지 헤지펀드들이 유로 매수포지션을 구축하여 투자자들에게 이런 포지션을 드러내고자 하는 움직임이 지속되었지만, 이 같은 추세가 역전되는 분위기가 됐다.
소피아 하디(Sophia Hardy) UBS 소속 외환전략가는 최근 유로존 당국자들이 유로화 강세에 대해 우려 표명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변화에는 힘이 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 엔화 약세는 상대적인 달러 강세 요인 외에도 호주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강했던 덕분에 호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도을 받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편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연준의장이 나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발단으로 한 신용위기가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발언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