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7일 오후 1시5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 11시30분 이후 920.70까지 올라서며 등락폭이 극히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45분 현재 921.10까지 올라서며 전일비 보합권을 이루고 있다. 920원 지지가 비교적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연휴에 이은 거래 첫날이라 매매 공방도 그리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양상은 아니다. 920원을 지지선으로 하락폭이 제한되고 있는 양상이다.
업체의 네고 물량도 어느 정도 나왔지만 결제수요가 방어해주며 하락을 제한하는 모습이며 역외에서도 매수세를 보여 달러/원 하락의 폭을 제어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거래량도 전일에 비해 활발하게 나오는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은 연휴 이후 이렇다할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국내 증시는 1940선으로 올라서며 비교적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오전에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400억 가량의 팔자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달러/원의 큰 폭 하락 또는 상승보다는 920원 중심의 박스권 등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수급이 아래 위로 부딪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920원 근처에서의 매매 공방이 계속되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큰 변수가 없어 금일 장세는 920원 중심 등락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며 “금일 발표되는 美 지표에 관심을 갖고 이에 따라 향후 달러/원 움직임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