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라는 불확실성을 앞둔 시점이라기엔 선물지수의 산뜻한 강세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2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주식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15포인트 0.47%상승한 246.80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도 전일 동시간대비 88%수준인 15만50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 약정은 674계약 줄어든 8만3964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소폭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 2662억 원 어치 매도, 선물12월물 1513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995계약 순매수, 기관은 1538계약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836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중 차익매매에서 1299억 원 순매수를, 비차익 매매에서 536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2.35포인트, 괴리율은 -0.26을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수급적으로는 외국인들의 매매여부가 향후 장세 판단에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외국인들은 최근월물전환시 1만6000계약 순매도 상태에서 최근 1만4000계약을 매수한 뒤 금일 1500여 계약을 매도해 약 4000~5000계약 정도 순매도 상태로 보인다.
이는 불과 한달 여 전의 4만계약 순매도 상태에 비하면 엄청난 강세로 볼 수 있다.
당시에는 구조적인 축면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챙기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 이제는 우리 시장에 대한 주체세력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겠다는 모습이다.
신영증권 한주성 애널리스트는 "증시 주변의 체력이 아직은 좋다고 보긴 어렵다"며 "하지만 중기적으로는 상승 국면의 초입 단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옵션의 변동성 커지고 매수포지션이 이익이 확대되는 강세장세 전개가 기대된다"며 "향후 지수 상승에 염두를 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 밝혔다.
신영증권 한주성 한 애널리스트는 "다만 유의할 점은 시장의 상승은 프로그램에 의존한 바가 있다"며 "시장 전반의 강한 체력은 포지션은 빠르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추석 연휴가 선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7년간의 추이를 볼 때 추석 이후에는 옵션 변동성의 하방 경직성이 관찰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