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신공업경제국가들(NIEs)로 분류되고 있는 이들 4개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태국 등과 함께 1980년대 이후 2004년 사이 세계 제조업생산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14%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아시아 호랑이, 특히 그 중에서도 홍콩과 타이완은 "1970년대와 2000년에서 2004년 사이 심각한 탈공업화 단계를 거쳐 제조업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들은 NIEs는 OECD 회원국들과 유사한 과정을 경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 이외에는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경제들 중에서는 어느 곳도 제조업의 고용비중이 OECD 평균과 비교할 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노동생산성 면에서도 아시아 개도국 대부분이 OECD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지역 경제의 생산 구조는 좀 더 다변화되어 이제는 전기전자, 기계 및 운송장비의 비중이 34%, 식음료, 섬유, 의류, 가죽 및 신발 드이 22%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70년대에는 후자의 비중이 39%, 전자가 17%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등은 모두 제조업생산을 첨단기술 및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는 하위부문으로 좀 더 집중하여 빠른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인도는 이 같은 전환이 좀 더 느리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관련 증거들이 부족한 상태.
ADB는 2000년에서 2003년 사이 기간으로 볼 때 아시아 개도국들이 중간 및 그 이상 수준의 규모의 경제와 첨단기술이 중간수준 이상인 경우의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0년대의 불과 2.9%에서 11.33%로 증가했으며, 규모의 경제나 기술수준이 낮은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86%에서 12.75%까지 늘어났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