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로 사명을 변경한 구 메디아나전자가 온성준 대표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방만한 사업구조 슬림화, 비효율적 생산공장을 통합, 청풍 인수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기업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180억원 적자규모를 올해는 30억원 수준으로 줄여 내년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ST&I 온성준 대표는 28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선 적자구조의 사업은 올해 안에 모두 정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규사업쪽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청풍 인수와 관련, 청풍 기술진과 협력해 메디아나전자 동탄 R&D센터에서 생산되는 고휘도 BLU 솔루션을 청풍의 주력상품인 공기청정기 램프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온 대표는 "그동안 청풍은 OEM 주문생산방식이어서 브랜드가치에 비해 생산능력은 떨어졌다"며 "하지만 메디아나전자의 동탄 생산공장에 완제품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면 신규 공장부지 매입비용을 투입하지 않아도 돼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효율적 생산공장 통합도 추진 중인 사안의 하나다. 현재 인력과 장비, 동탄공장의 레이아웃 변경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측은 11월 초경 통합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온 대표는 "메디아나전자의 기존 사업부문은 슬림화된 고효율 집약적 사업으로 변모될 것"이라며 "이미 진행 중이며 10월 말경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기존 적자폭을 대폭 줄이고, 내년 턴어라운드 기반을 닦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지난해 180억원 적자를 일단 30억원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