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5000선을 돌파한 후 지수는 일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반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반등했다.
23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52.41포인트, 1.05% 상승한 5032.49에 마감했다. 전일에 이어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상하이 B지수는 2.16포인트, 0.69% 오른 316.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선전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5.27포인트, 1.09% 상승한 1413.64로 마감했다. 선전 B지수는 5.23포인트, 0.73% 상승한 725.65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 랠리는 최근의 국내상황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우려 완화가 배경이 됐다. 물가 상승과 통화공급을 냉각시키기 위해 취한 당국의 긴축조치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당국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홍콩을 비롯한 해외증시에 직접투자를 허용케 하는 조치도 이론상으로는 국내증시 유동성 축소로 이어져야 하지만, 오히려 홍콩증시에 상장된 대형 종목들의 주가를 부양하면서 연일 호재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당분간 차익실현과 심리적 부담감으로 지수는 5000선 부근에서 박스장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006년 말 이후 80% 이상 급등했다.
많은 투자자들은 5000선 돌파가 시장에 중요한 심리적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의 낙관적인 장세를 당국의 개인투자자 해외투자 허용 조치와 위앤화 절상흐름, 기업들의 순익상승 전망 등이 견조하게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